사회 QuietLife 2022. 7. 13. 01:37
아동청소년 ‘잊힐 권리’ 법제화 추진과 ‘기억될 권리’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와 유튜브 등 어린 시절 부모가 인터넷에 올린 기록들로 고충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이런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잊힐 권리’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기억될 권리’와 충돌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엄마 때문에 고충을 겪은 A양 실제 초등학교 6학년생인 A양은 엄마가 자꾸만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자신의 허락없이 사진과 일상들을 올린다고 합니다. 사진들은 주로 A양이 밥을 먹는 사진이나 잠자는 사진 또는 웃기게 나온 사진, 심지어는 몸무게나 시험성적까지도 올린다고 합니다. 결국 화가 난 A양이 상담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합..